카카오톡 미설치 고객은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로 정보 전달
[뉴스핌=이지현 기자] 동부화재가 보험 관련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부화재는 7일 각종 보험계약 및 보험금 지급 안내 등을 문자 메시지 대신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알림톡은 카카오톡을 통해 기업이 정보형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로, 은행·신용카드·보험회사들이 결제나 입출금·보험계약 안내 등을 전송한다.
동부화재는 알림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팸·스미싱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알림톡창의 검색기능을 활용해 고객들이 과거 메시지도 빠르게 찾아볼 수 있어 고객 편의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톡 미설치 고객은 기존처럼 문자 메시지로 보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알림톡을 받고 싶지 않은 고객은 '알림톡 차단' 을 설정함으로써 문자 메시지로 정보를 받으면 된다.
동부화재 측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동부화재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 경험을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을 뛰어넘어 고객 행복을 위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화재가 보험 관련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7일 시작했다. <사진=동부화재>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