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중국 인민은행은 11일 위안화 가치를 0.34% 절상해 발표했다. 하루 절상폭으로는 4개월 만에 최고치다.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0.57% 상승(위안화 약세)하면서 한 달 만에 최고치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부터 이날까지 0.89% 하락(위안화 강세)하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날 인민은행이 위안화 중심환율을 큰 폭 하락한 수준(위안화 강세)에 고시하면서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도 0.14% 전진한 달러당 6.4956위안(환율 하락)에 거래됐다.
상하이 외환시장의 환율 일일 변동폭은 인민은행이 발표하는 위안화 고시환율의 상하(±) 2% 이내로 제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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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