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아가 결혼한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주연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2세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한다.
박정아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전 “박정아가 오는 5월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아는)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더없이 행복해하고 있다. 교제하며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다.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결혼식 날짜 이외에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한다.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한 박정아는 2010년 쥬얼리 탈퇴 후 배우로 전향, 현재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 중이다. 예비 신랑 전상우는 2004년 KPGA에 입회했다.
다음은 박정아 결혼에 대한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오전 보도된 배우 박정아의 결혼 기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정아는 오는 2016년 5월 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갑니다.
특히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더없이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박정아는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합니다.
박정아는 현재 라디오 진행, 드라마 촬영 등 바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서 성숙한 모습을 차근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결혼식 날짜 이외에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