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투자실장에 정승일·무역위 상임위원에 강성천 승진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약 두 달 간 공석이었던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에 이인호 무역투자실장이 임명됐다.
이인호 신임 차관보는 196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 광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하버드대 정책학 석사를 마쳤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 <사진=산업부> |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운영지원과장과 주미합중국대사관공사참사관, 정책기획관, 창의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입 무역투자실장에는 정승일 FTA정책관이,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에는 강성천 산업정책국장이 각각 승진했다.
정승일 실장은 1965년 대구 출생으로 경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에너지산업정책관을 거쳐 FTA정책관을 맡아 협상에 크게 기여했다.
강성천 상임위원은 1964년 광주 출생으로 서울 대광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정책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인디아나대학 블루밍턴 경제학 박사를 마쳤다.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산업부장관 정책보좌관, 투자정책관, 원전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