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당직자 공모 17명 중 결선투표로 4명 선정
[뉴스핌=이성웅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사무직 당직자 몫으로 할당된 비례대표 후보자 4명이 17일 최종 결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후보명단에 오른 인물은 권혁기(48) 전략기획국장과 박규섭(50) 조직국장, 송옥주(50, 여) 홍보국장과 김재수(50, 여) 공보실장이다.
이번 사무직 당직자 비례대표 공모에는 총 17명이 등록해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8명이 추려졌다. 더민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4인을 선정했다.
특히 2차 결선투표에서 최다득표를 차지한 권혁기 전략기획국장과 송옥주 홍보국장은 비례대표 당선이 확률이 높아졌다.
더민주는 오는 20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후보 4인의 비례대표 명부 순번을 부여할 예정이다.
1차 투표를 통과했던 고영기 원내행정기획실장, 고재룡 대외협력국장, 심연미 정책실장, 정춘생 원내의사국장 4명은 결선투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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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사무직당직자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클린선거 실천선언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