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흥국화재의 새 대표에 문병천(사진) 흥국화재 총괄이 선임됐다.
흥국화재는 18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흥국화재 본사에서 제 7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18일 열린 흥국화재 제 7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문병천 흥국화재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사진=흥국화재> |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된 문병천 흥국화재 총괄은 주총 이후 별도의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결정됐다.
문병천 대표는 1994년 대한생명에 입사한 이후 2014년 흥국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 직을 역임했다. 올해 1월부터는 지난해 말 사의를 표명한 조훈제 흥국화재 대표이사를 대신해 흥국화재를 총괄해왔다.
문 대표는 앞으로 2년 간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김명환 현 흥국화재 전속채널사업본부장이 주총 안건 원안대로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 선임 건 역시 원안대로 통과돼 김동진 현 김동진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 역시 2년이다.
한편 이날 주총은 오전 9시에 시작돼 9시 25분까지 진행됐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이사 보수한도 승인은 지난해와 같은 12억원으로 결정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