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탈락한 현역의원 12명으로 늘어
[뉴스핌=김나래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경선에서 비례대표인 김기식 의원이 탈락했다.
김기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학선 사진기자> |
더민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서울 강북갑 선거구에서 천준호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이 56.8%(10% 신인 가산점 포함)의 득표율로 김 의원(48.4%)을 따돌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탈락으로 경선에서 패배한 더민주 현역 의원은 12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목희, 박혜자, 김우남, 유대운, 김기준, 이상직, 박민수, 장하나, 최동익, 김광진, 이윤석 의원이 고배를 마셨다.
천 전 실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 중 서울 성북을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구 공천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