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UBI특약 상품도 출시 예정
[뉴스핌=이지현 기자] 동부화재(사장 김정남)도 온라인 보험 시장 경쟁에 가세했다.
동부화재는 28일 인터넷 가입 전용 보험상품인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온라인 전용 보험상품은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보험료 계산부터 결제까지 고객이 직접 할 수 있는 '인터넷 완결형' 상품이다. 기존 설계사 채널을 통해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평균 17.2% 저렴하다.
또 동부화재는 텔레마케팅(TM) 상담사를 활용해 인터넷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사후관리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4월 중에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할인형 상품인 UBI(Usage Based Insurance)특약을 출시할 예정이다. 운전습관 정보를 수집해 안전운전 등급을 획득한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는 보험료를 최대 5% 추가 할인해준다.
한편 동부화재 다이렉트는 4월 운전자보험, 5월 연금보험 출시 등 인터넷 전용 상품의 범위를 넓혀 온라인 보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동부화재는 28일 인터넷 가입 전용 보험상품인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동부화재>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