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9회가 방송됐다. <사진=tvN '피리부는 사나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공장 외국인 노동자 인질극에 투입됐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9회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공장을 점령한 후 인질을 붙잡고 농성에 들어갔다.
이 현장에 위기협상팀이 출동했고, 주성찬(신하균)이 인질극 현장에 직접 뛰어들었다. 협상을 위해 대항 공장에서 일하다가 잘린 여성 노동자 샨샨이 통역을 맡았다.
주성찬은 관리소장이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공장 사장과 통화했다. 사장은 월급을 달라는 노동자들의 요구에 "주고 싶지만 요즘 경기 알지 않냐"며 변명만 늘어놓았다.
결국 사장은 협상액을 마련하지 못하겠다고 버텼고, 주성찬은 자신의 사비를 털어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노동자들은 소장의 일을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했고, 주성찬은 윤희성(유준상)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했다.
윤희성은 직접 현장에 찾아왔고, 언론이 온다는 소식에 공격적으로 변한 소장이 공격을 해 샨샨이 유산의 위험에 처하게 됐다. 이에 노동자들이 크게 분노하며 소장을 다시 위협, 인질극이 재개됐다.
샨샨은 바로 응급차로 후송됐으나 외국인 노동자들은 사장의 이중장부에 10억 원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윤희성을 인질로 잡았다. 노동자들은 돈을 가져오지 않으면 윤희성을 죽이겠다고 협박해 과연 주성찬이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지 긴장감을 높인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