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아파트가 법적상한용적률인 300%를 적용해 최고 34층 높이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52-2번지 일대 신반포13차아파트에 대한 예정법정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반포13차는 임대주택 31가구를 포함해 총 326가구로 재건축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115가구다.
도계위는 신동초·신동중학교의 학습권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 동의 층수를 낮췄다. 또 전면도로 및 주변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한 아파트 동배치가 되도록 했다.
임대주택 입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소셜믹스’를 통한 소형임대주택 배치도 고려했다.
신반포13차 위치도 <자료=서울시>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