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황치열이 중국내 자신의 인기도에 대해 직접 밝혔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중국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황치열이 중국내 자신의 인기도에 대해 직접 밝혔다.
7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태양의 남친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황치열, 장위안, 도상우, 조태관, 세진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MC들은 황치열에 인기가 어느 정도냐고 물었다. 이에 현재 황치열의 중국 활동 매니저를 맡고 있는 장위안이 대신해 답했다. 그는 "중국에 가면 자유롭게 다닐 수 없는 정도다"면서 "베이징과 홍콩을 갔는데 공항이 다 마비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치열은 "공항에서는 비밀통로로 다닌다. 팬스가 다 무너진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3' MC들은 '런닝맨' 덕에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재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황치열에게 "유재석보다 인기가 더 좋냐"라고 묻자 황치열은 "지금은 제가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MC 박명수는 "중국에서 행사를 하면 얼마 정도 받느냐"고 물었다. 이에 황치열은 조심스러워했다. 매니저인 장위안은 "오늘 '해피투게더3' 오기 전에 행사 두개를 거절했다"며 "두개가 3억이다. 한국에서보다 100배 뛰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