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미래도시' 주제로 진행
[뉴스핌=함지현 기자]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제2회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롯데물산> |
10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인 지난 9일에 진행된 행사에는 롯데물산 자체 추산 1만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는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만 4세~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4~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림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내가 꿈꾸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석촌호수 주변으로 만개한 벚꽃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를 그림에 담았다.
또한, 가족과 함께 가로 4m, 세로 1m 80cm 크기의 ‘롯데월드타워 엄지벽화 그리기’와 ‘해설이 있는 이동식 미니 동물원’,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도 즐겼다.
이번 그림대회는 한국미술협회, 한국아동미술학회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총 123명의 수상자를 발표한다. 본선 시상식은 30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 300만원이 전달되며,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 동안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참여작을 롯데월드몰 7층 시네파크에서 전시한다.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봄을 알리는 벚꽃과 함께 어린이들이 미래와 꿈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가 가족들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