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내 입점…서울 이은 두번째
[뉴스핌=한태희 기자] 에이스침대가 부산에서 수면과학연구소를 열었다.
에이스침대는 부산 센텀시티몰에 선보이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어린이를 위한 수면과학연구소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키자니아 서울 입점에 이은 두번째다. 경상권 지역 소비자에게 푹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에이스침대> |
최근 성장기 아이의 수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서울의 경우 14만2000명이 키자니아 서울 수면과학연구소를 방문했다.
수면과학연구소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스스로 수면과학 연구원이 돼 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자신의 잠 습성을 파악 및 '굿 잠'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고 스프링침대, 돌 침대, 라텍스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침대를 비교 테스트할 수 있다. 또 직접 누워 척추 스캔과 체압 분포 변화를 측정해보고 자신에게 가장 맞는 침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는 등 수면 고민이 있었던 아이들이 수면과학연구소 체험 후 스스로 올바른 수면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소비자 후기가 많다"며 "이번 키자니아 부산 입점을 통해 체험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경상권역 소비자들에게 유아동의 올바른 수면 습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키자니아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전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키자니아 부산은 전 세계 22번째, 국내 2번째다. 총 60여가지의 직업 체험 활동을 선보이며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체험시설 및 부모 편의 시설 등을 보강해 더욱 고객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에이스침대는 키자니아 입점 기념으로 수면과학연구소를 체험하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연필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