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12일 인천 미래관에서 40명의 대학생과 10개 지역아동센터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 지역에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할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 6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포스코에너지> |
희망에너지 6기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체적으로 4인 1조로 월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추진하는 학습지도와 재능기부 활동, 아동들과 함께하는 에너지캠프, 생활안전교육 등 특별활동, 포스코에너지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포스코에너지는 대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아이들과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사전 소양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실시하고, 활동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해 봉사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심동욱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은 "희망에너지 봉사활동이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버팀목과 같은 역할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들이 가진 봉사에 대한 열정이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멋진 멘토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