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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캡처> |
'천상의 약속' 백도희 이유리, 전에 살던 가족들 외면 "착각 그만하라"…서도영 압박 "백도희 상무예요"
[뉴스핌=양진영 기자] '천상의 약속' 백도희로 살아가는 이유리가 이전 가족들을 외면했다. 회사에서 만난 서도영에게 악수를 청하며 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오만정(오영실)이 양말숙(윤복인)을 찾아가 "나연이랑 똑같은 여자를 봤다"고 말했다.
말숙은 백도희로 사는 나연(이유리)의 집에 결국 찾아갔고 도희의 어머니는 짜증을 버럭 냈다. 말숙은 "우리 딸이랑 너무 닮아서 내가 정신이 나갔었다. 정말 죄송한데 따님 한번만 보고 가면 안되겠냐"고 부탁했다.
순간 나연이 집으로 들어왔다. 말숙은 나연을 보고 "어떻게 이럴 수가. 우리 죽은 나연이가 어떻게"라면서 끌어안았고 나연은 무덤덤한 척했지만 눈에 눈물이 맺혔다.
이어진 예고에서 말숙을 밀어낸 나연은 "착각은 이정도로 그만해 주세요. 견디기 힘들다"고 말했다. 유경(박혜리)는 강태준(서준영)에게 "지금이라도 우리 딸과 헤어지라"고 압박했고 태준은 회사에서 나연을 만났다. 나연은 "백도희 상무예요"라고 그에게 악수를 청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