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 윤상현에게 선 그어 <사진=JTBC 욱씨남정기> |
'욱씨남정기' 이요원, 윤상현에게 선 그어 "결혼 실패하니 만만해보이냐"…연정훈 첫 등장 '러블리' 또 위기?
[뉴스핌=양진영 기자] '욱씨남정기’ 이요원이 윤상현에게 더이상 인생에 끼어들지 말라며 독설을 남겼다. 연정훈은 유재명과 첫 대면하며 '러블리 코스메틱'의 위기를 예감케 했다.
15일 방송된 JTBC '욱씨남정기' 9회에서는 옥다정(이요원)이 남정기(윤상현)이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끼어들자 까불지 말라며 버럭했다.
옥다정은 남정기에게 “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 끼지 말라고 했잖아. 왜 자꾸 밀고 들어와 까부는 거냐”고 짜증을 냈다.
이어 “결혼 몇 번 실패하고 일에 미쳐 사는 여자 겪어보니 만만해 보이냐. 말도 안 되는 충고로 사람 마음 들쑤시면 내가 감동이라도 할 줄 알았냐"면서 "무슨 뜻인지 어떤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더 이상 까불지 말라”고 말했다.
또 옥다정은 “당신과 나 딱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일 뿐이다. 더 이상 선 넘지 마라”고 선을 그었고 남정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지상(연정훈)은 전문 투자가로서 '러블리 코스메틱'을 노리고 있는 듯 의미심장한 등장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지상은 러블리 코스메틱 대표 조동규(유재명)와 만나 “평소 뷰티산업에 관심이 많았다. 한국에 와서 여러곳을 물색하던 중 러블리를 알게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리고는 조동규에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어쩐지 투자와 관련해 잡음을 일으킬 만한 뉴페이스의 등장이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