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AJ렌터카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제6회 직장인야구대회' 개막전을 갖고 90일간의 대회일정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16일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약 2000명의 야구팬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회는 역대 최대인 96개팀 토너먼트로 약 90일간 진행된다.
개막전 시타와 시구는 윤규선 AJ렌터카 사장과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이 맡았다. 특히 양준혁 위원은 타자 출신임에도 훌륭한 제구력으로 시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전은 연예인야구단 ‘알바트로스’와 주최사인 AJ렌터카 야구팀 ‘AJ레전드’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23:11로 AJ렌터카가 승리했다.
오후에 진행된 두 번째 개막전은 ‘컬투치킨스’와 ‘개그콘서트야구단’의 경기가 열렸다. 개그맨 선후배 팀간의 경기는 15:14로 개그콘서트 야구단이 승리했다.
AJ렌터카는 이밖에도 홈런레이스, 구속측정 이벤트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했다.
윤규선 사장은 "직장인 야구대회를 개최한지도 어느덧 6회째를 맞았다”며 “올해는 고척돔 개막을 시작으로 수도권 최고 수준의 구장을 엄선해 대회를 진행하는 만큼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J렌터카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제6회 직장인야구대회' 개막전을 갖고 90일간의 대회일정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AJ렌터카>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