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진 고려의대 감염내과 교수 수상
[뉴스핌=한태희 기자] JW중외그룹은 한국여자의사회 제60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정희진 고려의대 감염내과 교수에게 제20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희진 교수는 '인플루엔자 백인 연구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 지난 수년간 연구 및 임상 업적을 바탕으로 감염학회지 등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정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인플루엔자 백신의 면역원성 및 효능 평가에 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한 많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신종 인플루엔자가 창궐했던 지난 2010년 당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가 있다.
한편 JW중외학술대상은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국내 학술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1996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수사장 총 19명을 배출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