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최고의 연인' 강민경과 곽희성의 결혼 생활이 힘들어진다.
25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한아름(강민경)과 백강호(곽희성)의 결혼 생활이 점점 힘들어진다.
강세란(김유미)의 계략으로 한아름에 대한 오해가 쌓여가는 백강호는 괴로움에 과음을 한다. 서재 의자에 기대 잠을 청하고 있는 백강호를 바라보는 한아름은 영문도 모른채 힘들게 지켜본다.
강세란은 "한아름하고 강호오빠 이제 결혼 생활은 끝났다고 봐야겠네"라면서 기뻐한다. 그러나 달라진 백강호의 태도에 최영광(강태오)는 분노한다.
최영광은 백강호에게 주먹을 날리며 "다른 누군가에겐 평생 소원이었을지 모르는 여자다. 보듬지 못할거면 지금이라도 보내"라고 경고한다.
한편 고흥자(변정수)의 사무실에 한아정(조안)이 찾아와 실랑이를 벌인다. 한아정은 "우리 아버지 억울한 죽음 우리가 꼭 갚아줄 거니까"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때 나보배(하희라)가 등장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나보배는 고흥자에게 "내 남편을 죽인거냐"고 분노한다. 이어 한아정에게 "이제부턴 엄마가 해"라며 복수를 다짐한다.
MBC '최고의 연인' 97회는 25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