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젯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슈가맨' 바나나걸 안수지의 '청춘의 덫' OST 라이브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바나나걸 안수지가 드라마 '청춘의 덫' OST를 라이브로 선보인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7.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광고 제외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바나나걸 안수지는 가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기획사 몰래 OST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40대 한 많은 여인의 목소리를 불러 달라고 해서 불렀는데 엄청 떴다"며 '청춘의 덫' OST를 부른 사실을 밝혔다.
유희열이 "노래는 기억이 안 난다"며 "라이브가 가능하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불빛 테스트를 해보겠다"고 제안했다. 안수지는 "이것도 도망갔기 때문에 라이브는 처음인데 해보겠다"고 말했다.
안수지가 '청춘의 덫' OST를 시작하자마자 방청석에서 불이 환하게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따라부르시는 분도 있다"며 감탄했고, 후반부가 시작되자 불빛을 켜며 아는 노래라고 호들갑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은 이날 자체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또한 화요일 비지상파 2049 타깃시청률 3.3%를 기록하며 화요일 비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타깃시청률 역시 자체최고를 경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