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한진해운은 내달 19일 여의도 본사 23층 대강당에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2013년 5월 23일 4년 만기로 3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일부 조기 상환 행사 후 남은 사채는 358억원으로, 만기일은 내달 23일이다.
한진해운은 이번 집회를 통해 채권만기를 오는 9월 23일까지 4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