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국수의 신'에서 조재현과 천정명의 강렬한 첫 만남이 펼쳐졌다.<사진=KBS 2TV '국수의 신'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마스터 국수의 신'에서 조재현과 천정명의 강렬한 첫 만남이 펼쳐졌다.
27일 방송한 KBS 2TV '마스터 국수의 신' 첫 회는 천정명이 문을 열였다.
극중 무명이(천정명)는 한 국수집에 들렸다. 그는 국수를 먹을 때 처음에는 향으로 두 번째는 맛으로 다음은 생각으로 맛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국수를 맛있게 먹은 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남자 김길도(조재현)과 마주했다.
김길도는 무명이에 "국수 맛은 어떻습니까?"라고 물었고 무명이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길도는 명이에 "낯이 익은데. 우리 어디서 본 적 있나요"라고 말을 걸었고 명이는 "처음 봅니다"라고 말했다.
길도는 다시 "우리 나중에 또 봅시다"라며 웃었다. 이에 길도는 "네. 그러죠"라고 말했다. 이 장면에서 명이는 '또 봐야지. 내가 죽일거다. 우리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아버지가 만든 국수의 비법을 빼앗는 것도 모자라 아버지를 죽이기까지한 길도를 죽이려는 명이의 복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 국수의 신'은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