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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올림픽 위원회, '지카 바이러스' 방지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단복 공개 '모기 퇴치 기능성 옷'

기사입력 : 2016년04월28일 17:02

최종수정 : 2016년04월28일 17:02

YTN 측이 27일 공개한 같은 날 리우올림픽 D-10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열린 단복 시연회 영상 <사진=유튜브>

[뉴스핌=최원진 기자] 대한 올림픽 위원회가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D-100 앞두고 지카 바이러스 퇴치 기능이 있는 국가대표 단복을 공개했다.

28일(한국시간) CBS 뉴스는 한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지카 바이러스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모기 퇴치 화학 성분이 들어간 긴팔 상의와 하의 단복을 입게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대한 올림픽 위원회 측이 엄격한 규칙과 선수들의 활동 편의를 위해 경기 시에는 단복을 입지 않기로 했다"며 "선수들은 경기 중에 모기 퇴치 스프레이 약을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리우올림픽 D-100 국가대표 단복 시연회가 열렸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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