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현대자동차는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개선 지원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보육기관에 스타렉스 통학버스 10대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함께 통학차량 및 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와 안실련은 지난달 15일까지 학부모 및 보육기관으로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지원 신청을 받아 보육기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현대차는 기존에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의 사연을 접수해 ▲앞뒷면 상단 경광등 ▲광각 실외 후사경 ▲운전자측 정지표시 장치 ▲어린이 탑승용 발판 ▲후방확인 장치 ▲어린이 보호표시 등 6가지 필수 안전장치의 장착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통학버스 및 안전기술 지원으로 어린이 보육기관 통학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어린이의 통학길이 안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2차 신청은 오는 5월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캠페인 사이트인 ‘키즈현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개선 지원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보육기관에 스타렉스 통학버스 10대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