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부모님의 야구사랑에 지친 아들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동상이몽’ 박기량이 야구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
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52회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동상이몽’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성다미 양과, 야구장에 사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인 소년이 출연한다.
특히 ‘2016 벚꽃 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선’을 수상한 여고생 성다미 양은 미스코리아를 꿈꾸지만, 아빠는 “너 미쳤냐, 지금?”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성다미 양을 비롯한 팔도 미인들이 총출동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야구장에 사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인 한 소년은 “진짜 야구에 미쳤다”라고 말했다. 특히 시험기간인 아들이 공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실에서 각종 응원도구를 사용해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부모님은 “아들은 아들이고 야구는 야구”라는 답변을 내놓아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스튜디오에는 야구 여신 박기량이 출연해 아들의 야구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