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빠와 딸을 위한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아빠&딸 드라이빙 투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차가 지난 2012년부터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해 온 강좌다. 올해는 ‘아빠와 딸’이라는 색다른 테마로 부녀 간의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는 오는 6월 11일에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미리 선정된 아빠와 딸 80명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빠가 직접 딸에게 운전 노하우를 가르치는 테마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시 대처 교육, 기본 주행 방법, 안전 운전 및 주차 방법 등의 일상 주행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운전 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장애물이 설치된 랠리에서 실전 운전 연습을 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프로그램의 일환인 ‘아빠&딸 드라이빙 투어’는 어느덧 성인이 돼 서먹서먹해진 딸과 아빠의 애틋한 가족애를 되찾고 여성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본 프로그램은 올해 2, 3차수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아빠와 딸을 위한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 아빠&딸 드라이빙 투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