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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현재가 황치열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라디오스타' 이현재도 황치열 못지 않은 중국내 인기를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현재가 중국에서 톱 여배우와 연기를 하고 신인상 수상을 한 사실을 밝혔다.
이날 규현이 "황치열 씨만 너무 칭찬하니까 이현재 씨가 억울한가보다. '나도 황치열만큼 유명하다'고 했다던데"라고 몰아갔다. 그러자 이현재는 당황하며 "저는 황치열 씨처럼 그정도는 아니고, 저는 배우"라며 "3년 동안 영화 7개에 출연했다"고 답했다.
김구라가 이현재에게 어떤 분들과 영화를 찍었냐고 묻자 이현재는 "양미 씨"라고 답을 했다. 양미에 대해 잘 모르는 MC들이 "조미 급이냐"고 묻자, 이현재는 "조미, 양미, 판빙빙" 등 함께 작품한 여배우 이름을 나열했다. 이에 규현은 양미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했고, 웨이보 여신으로 유명하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또 MC들은 중국 유명 플랫폼 아이치이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것을 언급했고, 이현재는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고 답했다.
이현재는 "보통 한국분들은 다 더빙을 하고 저도 제안을 받았는데, 에이전트 사장이 중국어로 연기하면 신인상 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중국어 연습을 해보라더라"며 "중국어 발음을 한국어로 적어서 대사를 암기해서 영화를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국진은 "그래서 영어는 못해도 중국어는 잘하나보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운빨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황치열, 이현재, 박재정, 배우 김민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