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문어잡이가 벌어지는 저도 어장 <사진=KBS 2TV 'VJ특공대' 홈페이지> |
[뉴스핌=정상호 기자] 금요일 저녁에 만나는 팔도 진풍경 ‘VJ특공대’가 술안주로 각광 받는 대왕문어의 천국 저도 어장을 찾아간다.
20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VJ특공대’는 지난달 개장한 국내 최전방 저도 어장을 찾아간다.
이날 ‘VJ특공대’는 북방 한계선과 거리가 불과 2km임에도 어민들이 조업 활동을 포기하지 못하는 저도 어장의 매력적인 수확물들을 소개한다.
‘VJ특공대’ 제작진이 카메라에 담은 저도 어장은 동해안 문어의 주산지이자 대왕문어가 집중적으로 잡히는 황금어장이다. 이곳에선 하루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단 5시간 조업이 허가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문어를 잡으려면 손이 보이지 않게 움직여야 한다. 이렇게 부지런을 떨면 최대 50kg짜리 대왕문어도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또한 ‘VJ특공대’는 사람 얼굴을 한 미스터리한 나무가 있다는 전남 강진군의 시골마을도 방문한다. 제작진은 마을 사람들은 어르신이라며 극진히 모시는 묘한 나무를 직접 촬영해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VJ특공대’는 늦은 밤까지 활기를 띠는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을 찾는다. 상인 80명을 뽑는데 923명이 지원할 만큼 경쟁률 또한 치열한 대구 서문시장은 국내 1호 야시장이라는 소문 덕에 하루 방문객만 7000명을 넘는다. 이곳에서 만나는 케밥과 파네 수프, 사탕수수 주스와 인도네시아 볶음면 등 다양한 음식들은 20일 오후 8시30분 KBS 2TV ‘VJ특공대’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