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수지와 김우빈이 출연하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달달한 대화가 화제다.
18일 '함부로 애틋하게'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와 김우빈이 등장한다.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는 방송PD로, 김우빈은 톱스타 역이다. 두 사람은 일적으로 만났고 수지가 청한 김우빈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김우빈은 "막 살거예요. 마음에 안드는 새끼들 확 다 죽여놓고. 클럽가서 여자들도 꼬시고 매일 바꿔가면서 잠도 자고"라고 말했다. 이에 수지는 "저기요, 방송이 장난같아 보여요? 신준혁씨?"라고 물었다.
김우빈은 "나랑 연애할래요, 노을PD님? 딱 3개월만? 겁나 찐하게"라며 여유있는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수지는 당황한 듯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수지와 김우빈이 주연을 맡은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7월6일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