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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평택서 익스프레스3차 분양..브랜드 타운 완성

기사입력 : 2016년05월24일 17:14

최종수정 : 2016년05월24일 17:14

평택 주택시장, 삼성·LG 등 투자로 기대감 고조
5600여 가구 ′랜드마크′ 아파트 조성

[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평택 주택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꾸준한 데다 RT 수서-평택 노선개통(예정), 세계 최대 삼성 반도체공장과 LG전자 디지털파크, 미군기지 이전 등 개발호재가 풍성해서다.

또한 평택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풀린 토지보상비가 인근 부동산으로 재투자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평택은 말 그대로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 중이다. 지역 곳곳에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텔 등 조성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GS건설이 짓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분양한 1·2차는 일찌감치 주인을 찾았다. 이달 마지막 물량인 3차를 선보인다. 준공 이후 이 지역은 총 5632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난다.

이달 말 분양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3차′ 견본주택 모습<사진=이동훈기자>

평택 동삭2지구에 들어서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3차는 최고 29층, 22개동, 전용면적 59~123㎡, 총 2324가구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 안팎이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분양 관계자는 “아직 3차 분양을 개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문의 전화와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1차와 2차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3차 분양을 진행하는 만큼, 수요자들 또한 자이 브랜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GS건설 측의 자신감도 충만하다.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정광록 분양소장은 “이번 3차는 이 지역에 ′자이시티′를 완성하는 단지”라며 “평택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부동산 시장에는 크게 3가지 호재가 있다. 평택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기대를 갖는 것은 삼성 효과다. 삼성이 반도체 공장 건설을 발표하면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것.

미군기지 이전사업과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간 SRT 평택지제역 신설도 호재다. SRT평택지제역이 준공되면 평택에서 수서까지 21분이 걸린다. 수도권 교통망의 개선으로 평택이 서울 전세난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가 이전해 올 수 있는 서울 강남 생활권의 배후 주거단지로 성장 가능하다.

여기에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평택 부동산 시장에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청약이 가능한 예외 규정을 실시함에 따라 부동산 투자자들의 눈이 평택에 쏠리면서 아파트값이 더욱 강세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2014년 2분기보다 13%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와 전국은 약 11% 상승했다.

최근 평택시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며 일시적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이주수요와 투자수요가 많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현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비전동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기공식에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평택 부동산시장은 전국구 투자처가 됐다”며 “여기에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특별법까지 제정되며 광역수요자들이 직접 찾아와 현장을 둘러보고 자세한 정보를 모으기도 한다”고 말했다.

GS건설이 짓는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3차′ 조감도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고덕 삼성 반도체 산업단지는 수원 사업장의 2.4배(395만㎡)로 조성된다. 오는 2017년부터 가동을 준비 중인 고덕 삼성 반도체 산업 단지는 약 1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반도체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로 생산유발효과 41조원, 직접 상주 인원만 3만여 명에 달한다.

60조원이 투입되는 평택 진위2산업단지는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LG전자는 여기에 5조원을 추가 투자해 LG디지털파크 확장에 나섰다. 이곳에서는 약 6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평택에는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청북 물류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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