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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지난 4월 1일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셀카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
[뉴스핌=최원진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SNS를 돌연 탈퇴했다.
김희철은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앴다. 현재 김희철의 인스타그램을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란 안내 문구가 뜬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희철이 인스타그램을 지운 것에 대해 '강인 음주운전 논란 때문에 삭제한 것 아니냐'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김희철은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해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인스타그램 탈퇴가 팬들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강인은 24일 오전 2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강인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인정했고 경찰 조사에 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강인의 향후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강인은 지난 2009년 9, 10월 폭행·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숙하다 2010년 7월 자원 입대했고 군복무를 마친 후 2012년 방송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