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에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엄마와 미스 USA 딸이 출연한다. <사진=SBS '엄마야'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엄마야’에 미스 USA 출신 딸이 등장한다.
31일 방송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대타 맞선 프로젝트 엄마야’에서는 ‘모녀 미스코리아’가 출연한다.
이날 ‘엄마야’ 첫 방송에서는 1986년 미스 전남 진 출신 엄마와 그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미스 USA 출신 딸이 등장한다.
이번 소개팅 자리에는 다양한 지역에서 좋은 사윗감을 찾기 위해 엄마들이 총출동했다.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는 해외파(?) ‘시카고’ 출신의 엄마였다.
딸로 착각할 정도로 세련된 외모로 모두를 사로잡은 시카고 엄마는 앉자마자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다른 엄마들을 두 번 놀라게 만들더니, 과거 이력을 공개해 다른 엄마들의 질투와 견제를 한 몸에 받았다.
무엇보다 미스코리아 모녀를 본 MC 이휘재는 “어머니 미모에 (딸이) 못 따라가는 것 같다”며 엄마의 외모를 극찬했다.
딸들의 얼굴을 확인할 수 없는 맞선남들도 늘씬한 시카고 딸의 뒷모습에 반해 그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엄마야’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