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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이 2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지난 4월 14세 연하 현직 검사와 결혼한 새신랑 김원준이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을 자랑한다.
2일 밤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녹화 일을 기준으로 결혼 44일차를 맞은 김원준이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다.
김원준은 아내에 대해 "어떠한 얘기를 해도 웃어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끊임없는 아내 자랑으로 '아내 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원준은 "한 번은 비행기를 탔는데 만석이 된 적있다. 그래서 '비행기가 만삭이 됐다'라며 말도 안 되는 말실수를 했는데 이 말에도 아내가 박장대소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 함께 참여한 뮤지컬 배우 류승주는 "저도 신혼 때까지 무슨 얘기를 해도 웃어줬어요. 그거 잠깐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다른 패널들도 "신혼 때는 다 그렇다"고 하자 김원준은 "아직 신혼 초인데 살살 좀 다뤄달라"고 말해 또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의 러브스토리는 2일 밤 11시10분 방송하는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