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요양병원의 실태를 파헤친다. <사진=‘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3일 저녁 7시35분 제 153회를 방송한다.
이날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요양병원의 그늘 두 번째 이야기를 방송한다.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2016년 연중기획으로 요양병원의 실태를 취재하고 바람직한 요양문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4월 15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요양병원의 그늘’이 방송됐다.
방송 이후 알려지지 않은 요양병원의 실상에 분노하며, 우려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더불어 다른 요양병원의 실태에 대해 고발하고 싶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이에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제작진은 또 다른 문제점이 무엇인지 요양병원의 실태를 후속 취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요양병원에 있는 노인들은 침상에 묶여 있거나, 나눠주는 수면제를 먹고 잠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한 노인은 “조용히 자라고 시끄러우면 잠 못자니까”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와 함께 ‘공포의 먼지다듬이’ 편을 전한다.
내 집 장만의 꿈을 안고 부푼 마음으로 마련한 새 아파트. 안락해야할 우리 집이 끔찍한 고통의 공간으로 돌변했다.
새 집안 곳곳에서 발견된 먼지다듬이 벌레 때문에 집에서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도, 잠을 잘 수도 없다는 시민들의 사연을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소개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