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 모스키노의 2017 S/S 콜렉션 런웨이에서 만난 케이티 페리(오른쪽)와 미란다 커 <사진=앨린 케시시안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배우 올랜도 블룸의 전처 미란다 커와 현재 연인 케이티 페리가 함께한 사진이 SNS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올랜도 블룸의 매니지먼트 담당자이자 영화 프로듀서인 앨린 케시시안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케이티 페리와 미란다 커가 나란히 잡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모스키노의 2017년 S/S 콜렉션을 선보이기 위한 행사에서 촬영됐다. 미란다 커는 런웨이에서 제품을 선보일 모델로, 케이티 페리는 광고모델 자격으로 참석했다.
앨린은 당시 행사장을 찾은 두 사람에게 함께 사진을 찍을 것을 제안했다. 올랜도 블룸의 전처와 현재 연인인 두 사람은 거리낌 없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수다를 떨거나 같이 사진을 찍는 등 한 남자의 과거와 현재에 얽힌 사람들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10월 올랜도 블룸과 3년에 걸친 결혼생활을 마감했다. 올랜도 블룸은 올해 초부터 케이티 페리와 공개연애 중이며, 미란다 커는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사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