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78회에서 나해령이 김명수의 부름을 받고 당황한다. <사진=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이 김명수의 부름을 받는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78회에서 정꽃님(나해령)이 박민규(김명수)의 부름을 받아 당황한다.

앞서 이수창(정희태)의 장부 조작으로 민선아(최나무)는 미성제과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수창은 선아에게 "그 돈 네가 꿀꺽한 거 아니냐. 일부러 그랬는지 어떻게 아냐"고 화를 낸다. 이어 "너 그 돈 못 갚으면 쇠고랑 차"라며 협박까지 한다.

이후 수창은 선아를 따로 불러 "복직하고 싶냐"고 묻는다. 반색하는 선아에게 수창은 "간단한 거 받아오는 건데, 내가 책임지고 복직시켜줄게"라고 심부름을 시킨다. 과연 수창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꽃님은 갑자기 한 남자가 찾아와 "박대표님께서 보자십니다"라고 데려가려하자 당황한다. 이를 알게된 민혜주(정이연)는 이강욱(이창욱)을 찾아가 알려준다.

혜주는 "해줄 말이 있다"고 말하고, 강욱은 "들을 말 없는 것 같은데"라고 냉랭하게 대한다. 혜주는 "꽃님이에 대한 건데도?"라며 "선호(지은성) 오빠 아버님이 사람을 시켜서 꽃님이 데려갔다"고 밝혔다.

한편, 민승재(박형준)의 대학 모음 초대장을 받은 김계옥(이주실)은 천일란(임지은)과 혜주에게 함께 갈 것을 청한다. 그러나 일란은 서연희(임채원)가 신경쓰여 고민에 빠진다.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78회는 15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