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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6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16년06월16일 13:56

최종수정 : 2016년06월16일 13:56

17~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메이커스 네트워크 기관이 주관하는 ‘2016 메이커 페스티벌’이 17~18일 (금)과 양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메이커란 일상 문제를 해결하거나 관심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직접 만들기 작업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3D프린팅, 오픈소스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공예, 목공 등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혁신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창조경제의 핵심적인 주체라고 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메이커 페스티벌은 메이커들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일반 국민들에게 메이커 활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축제다.

미래창조과학부

메이커들의 축제는 지역사회의 발명과 창업을 장려하고 기술을 공유하는 배움의 장으로서 전 세계 120여개 이상의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메이커 페스티벌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전국적인 메이커 축제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업사이클링, 공예, 테크, 디자인 등 이색적 메이커 작품에 대한 체험형 전시, 메이커 활동 입문을 돕는 만들기 체험교육, 시제품과 창작 공예품이 판매될 오픈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메이커 글로벌 컨퍼런스, 자작악기 경연대회, 메이커 작품 경매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메이커 운동은 창조경제의 원동력으로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만들기를 즐기고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메이커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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