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미래부, 평창 ICT 동계올림픽 추진 전담팀 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16년06월15일 16:00

최종수정 : 2016년06월15일 16:00

5G‧UHD‧사물인터넷 등 추진 현황 점검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제2차관 주재로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평창올림픽조직위, KT(주관통신사), SBS(주관방송사), 강원도, 유관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평창 ICT 동계올림픽 추진전담팀(T/F) 회의’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올림픽, 감동의 초고화질(UHD) 올림픽,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올림픽 구현을 위한 그간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최근 주목받는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똑똑하고 즐거운 올림픽 구현을 위해 관계기관의 추진현황 발표 및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미래창조과학부

세계최초 5세대 이동통신 올림픽 구현을 위해 주관 통신사인 KT는 올림픽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 등을 2016년 말까지 90% 이상 구축하고 5세대 이동통신의 3대 속성(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을 반영한 올림픽 신규 서비스(홀로그램, 360° 가상현실, 옴니뷰 등) 구현 계획을 발표했다.

SBS는 연말까지 초고화질 중계차 구축을 마무리하고 12월중 개최예정인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월드컵을 초고화질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KBS와 MBC도 2017년 초 개최되는 컬링 및 스키점프 대회의 초고화질 생중계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편리한 사물인터넷 올림픽 추진을 위해 증강현실을 활용한 길안내 서비스와 종목별 훈련지원 서비스 모델을 개발, 실제 훈련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술영역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의 효과적인 올림픽 구현을 위해 부처간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공항·지하철 등 지형·지물의 공간정보를 3차원 형태의 전자지도로 구축해 가상현실, 안전지원, 길안내 등 평창올림픽 서비스에 접목할 예정이며 문화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결합해 케이팝(K-pop) 홀로그램 콘서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체험관과 스키점프 등의 동계스포츠 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첨단 융합서비스를 선보일 절호의 기회”라며 “이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돈버는 올림픽을 실현 시킬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부처 및 올림픽 관련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이 올림픽의 감동과 화려하게 접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