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전용 가전제품 판매…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MOU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중소 상공인들의 창업 성공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소상공인들이 B2B 전용 가전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폐쇄몰인 '직총몰.한국'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폐쇄몰은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공간이다. LG전자는 소상공인 전용 폐쇄몰을 통해 연간 약 18만 명에 달하는 외식업 신규 창업자들은 물론, 노후 가전을 교체하려는 소상공인들이 자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22일 남대문 서울 시티타워에서 온라인 폐쇄몰 오픈 및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상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그룹장(전무),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20여 개 중소상공인 단체가 참석했다.
오호석 연합회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송인들의 사업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전무는 “제품 신뢰도가 우수하고 철저한 사후관리가 가능한 LG전자 B2B 전용가전을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해 중소상공인들이 성공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