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현대증권은 23일 에스원에 대해 비용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565억원, 479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30%, 6.4%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액 증가는 안정적인 보안시스템 사업과 건물관리 사업부 성장이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또 "지난 1분기 비용관리로 인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판매촉진비, 인건비, 무형자산 상각비 절감 등 수익성 개선 요인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용관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올 4분기까지 지속해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향후 가정용 보안시스템 수요증가와 보안시스템 건물관리 사업부의 시너지로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가정용 가입자수 증가로 절대적인 이익상승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