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에스원에 대해 보안서비스 사업이 연평균 7% 꾸준한 성장을 하고 건물관리 서비스업도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보안서비스 사업분야는 연평균 7%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가정용 비중이 현재 15%에 불과해 향후 가정용 보안 수요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건물관리 사업 부문은 삼성그룹사 물량을 확보하고, 비계열사 물량을 늘리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건물관리 서비스 산업은 초기단계이나 성장 잠재력은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임대수익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세입자 유치 시도는 건물주들의 건물관리 위탁 서비스 수요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