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 대통령 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임명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후임으로 김동극 현 대통령 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김동극 처장은 30여년 공직생활 대부분을 인사업무에 종사하며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인사 전문가”라며 “인사혁신처 업무 전반에 정통하며 이해가 깊고 합리적, 균형적 일처리로 공직사회 내 신망이 두터워 국정 4년차 각종 인사개혁과제를 마무리 짓는데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