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음식주문부터 결제까지…바로결제 비중 40%
[뉴스핌=최유리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비스 출범 6주년을 맞아 그간의 변화상을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24일 공개했다.
배달의민족이 첫 선을 보인 것은 2010년 6월25일이다. 이후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iOS) 합산 누적 앱 다운로드 1000만건(2014년 3월), 2000만건(2015년 9월)을 연이어 돌파했다. 월간 순 방문자 수 300만명, 연간 거래액 1조원(2015년) 등의 기록도 썼다.
2016년 5월 기준 배달의민족은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2300만여건, 전국 등록업소수 약 18만개, 월간 순 방문자 수 약 300만명에 월간 주문 수 750만건(2016년 5월)으로 올해 연간 예상 거래액 2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배달앱으로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은 2015년 7월과 8월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와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를 연이어 출범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올 가을 선보일 예정인 '배민쿡'까지 더해 종합적인 '푸드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결제까지 모바일로 끝낼 수 있는 '바로결제'는 비중은 전체 주문에서 40%까지 늘어났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배달의민족은 음식에 IT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개념을 만들어내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변화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경험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비스 출범 6주년을 맞아 그간의 변화상을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24일 공개했다. <그래픽=우아한형제들>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