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한화테크윈은 27일 한국항공우주(KAI)와 2410억원 규모의 KF-X 체계개발 엔진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한화테크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9.2%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6년 6월 24일까지다.
회사 측은 “본 사업은 한국 공군의 노후 전투기(F-4, F-5)를 대체하는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중 엔진을 국산화하는 기술협력생산 사업”이라며 “본 사업의 체계개발 업체는 한국항공우주이며 한화테크윈은 엔진국산화 업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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