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우연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박지원 기자] 배우 안우연(25)이 ‘아이가 다섯’에 함께 출연 중인 임수향, 신혜선, 성훈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안우연은 27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3~4일가량 촬영을 하는데 현장 분위기가 좋다”고 자랑했다.
그는 “아무래도 만나는 신이 많은 임수향, 신혜선, 성훈 등 또래들과 사이좋게 지낸다”면서 “촬영 중간중간 대화를 많이 나누고, 마치고는 스태프들과 함께 회식도 종종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는 세 사람 다 선배였기 때문에 어려웠지만 지금은 많이 편해졌다. 연기할 때도 그 ‘케미’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우연은 특히 성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성훈 형은 자기 경험을 토대로 많은 얘기를 주고, 응원해준다. 그래서 진짜 의지가 많이 된다. 극중 친형으로 나오는데, 요즘 같아선 진짜 친형 같은 느낌이 든다”며 활짝 웃었다.
안우연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연태(신혜선)의 대학동창이자 프로골퍼 상민(성훈)의 동생 태민 역할을 맡았다. 그는 극중 연태의 친구 진주(임수향)과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