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사진='또 오해영'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7화 전국 시청률은 8.0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또 오해영’ 16회 시청률 7.929%보다 0.099%P 오른 수치이다.
이날 ‘또 오해영’에서는 미래를 바꾼 에릭의 모습이 그려졌다. 에릭은 서현진에게 자신의 예지몽, 죽음과 관련해 털어놓으며 후회없이 사랑했음을 고백했다.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던 서현진은 불현 듯 에릭과의 과거를 떠올리며 에릭이 한 말이 진실임을 눈치 채고 불안에 떨었다.
하지만 방송 내내 ‘죽음을 향해 내 달렸던’ 에릭의 미래를 완전히 바뀌었다. 서현진을 뺏기고 사업마저 실패한 이윤재는 에릭을 죽이려 마음 먹었지만, 결국 체념하고 돌아섰다.
이는 에릭이 의사 최병모에게 털어놓은 ‘가수 이병준의 죽음’과도 연관이 있었다. 최면요법을 통해 자신이 죽은 날이 가수 이병준이 자살한 날이라고 언급한 에릭. 최병모는 이를 우현에게 알렸고, 같은 시각 우현은 자살을 결심한 이병준을 찾아가 그의 자살을 막았다.
이로써 에릭과 이병준은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에릭은 서현진과 뜨거운 포옹과 키스로 앞으로의 ‘꽃길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또 오해영’은 오늘(28일) 밤 11시 18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