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2017년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되는 미국 프로 골퍼 연맹(PGA)의 PGA투어 토너먼트 대회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에 따라 대회의 명칭은 '제네시스 오픈(Genesis Open)'으로 정해졌으며 타이거 우즈 재단이 대회 운영을 주관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후원하는 PGA투어 LA 대회는 PGA투어 토너먼트 중에서도 대회 규모와 관심도 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90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제네시스 오픈은 오는 2017년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며, 미국 CBS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중계된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4월 국내 남자 골프 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코리안 투어(Korean Tour)’를 2019년까지 후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한국과 미국에서 주요 골프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타이틀의 첫 프리미엄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 프로 골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아울러 글로벌 브랜드로서 지평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2017년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되는 미국 프로 골퍼 연맹(PGA)의 PGA투어 토너먼트 대회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