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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거리는 油價…수출단가 회복에 청신호

기사입력 : 2016년06월29일 13:47

최종수정 : 2016년06월29일 14:05

[뉴스핌=조동석 기자] 국제 유가(油價)가 꿈틀거린다. 우리 정부는 유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 나온 전망이라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저유가에 따른 수출 단가 하락으로 고전했던 수출 한국호(號)가 반전의 기회를 맞을지 주목된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1.52달러(3.3%) 오른 47.85달러에 마감됐다.

올해 1월 22.83달러까지 하락했던 두바이유는 최근 배럴당 40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점진적 상승으로 수출단가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미 에너지정보국(EIA)은 올해 평균 유가를 WTI 배럴당 42.83달러, 브렌트유 43.03달러로 최근 전망하면서, 전월 전망치보다 각각 2.51달러 상향 조정했다.

내년 평균 유가 역시 WTI와 브렌트유 모두 51.82달러로 내다봤다. 전월 전망치보다 각각 1.17달러 오른 것이다.

EIA는 내년 3분기부터 재고 감소에 따른 본격적인 유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원유 생산업체인 미 애너다코석유(Anadarko Petroleum)는 최근 예상보다 증가된 2016년 1분기 수익 발표 및 연기된 프로젝트 재개 준비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유가 상승으로 KOTRA는 해양 플랜트 기자재 산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내다봤다. 이성수 KOTRA 미국 댈러스 무역관은 “원유 생산, 운반 및 공급에 필요한 기자재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4월 미국의 구리 튜브 및 파이프 수입규모는 1억7428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 독일, 대만, 멕시코 등이 있으며, 한국은 5위 수입국으로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한 831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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