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국수의 신'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류준열과 황정음의 본격 로맨스가 그려진 MBC ‘운빨로맨스’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2위에 머물렀다. <사진='운빨로맨스' '국수의 신'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2TV ‘국수의 신’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류준열과 황정음의 본격 로맨스가 그려진 MBC ‘운빨로맨스’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2위에 머물렀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마스터-국수의 신’ 마지막회 전국 기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19회 방송분(7.5%)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마스터-국수의 신’ 마지막회에서는 조재현이 김병기를 죽이고,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으며 최후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궁락원의 새 대면장은 공승연이 됐다. 천정명은 공승연에게 아버지의 국수 비법을 전수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운빨로맨스’ 12회 전국 시청률은 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회가 기록한 시청률 8.4%보다 0.7%P나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해당한다.
이날 ‘운빨로맨스’ 1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류준열(제수호 역)과 황정음(심보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잠시도 떨어져 있지 못하고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보고 싶다”는 사랑고백으로 애틋한 사랑을 이어갔다.
한편, SBS '원티드'는 7.6%로 '운빨 로맨스'를 바짝 쫓았다.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후속으로는 김우빈 수지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가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