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Why so lonely'가 15시간째 '차트 점령'에 성공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원더걸스가 'Why So Lonely'로 15시간째 음원 1위를 지키며 '탈JYP'에 성공했다.
5일 발표한 원더걸스의 새 싱글 타이틀곡 'Why So Lonely'는 국내 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이후 이날 오후 5시기준으로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원더걸스는 10년 만에 첫 자작곡을 타이틀로 내세웠으며, 타이틀곡 타이틀곡 'Why So Lonely'는 선미, 혜림, 유빈, 작곡가 홍지상이 공동 작곡하고 작사에는 혜림, 선미, 유빈, 홍지상이 참여했다. 레게팝 장르에 서정적 멜로디, 시니컬한 가사가 어우러진 독특한 느낌이 돋보인다.
원더걸스 'Why So Lonely'의 성공적 컴백을 지켜본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만든 곡이 아니라 자기 자신들이 만든 곡을 타이틀곡으로 들고 나오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가르쳤는데 또 막상 그런 날이 오니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살짝 섭섭한 느낌"라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원더걸스 'Why So Lonely'이 발매된 뒤, 전 차트에서 1위에 오르자 멤버들은 벅찬 소감을 SNS에 표현하기도 했다. 멤버 유빈은 차트 성적과 앨범 재킷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감사합니다"라고 적었고 선미도 곡이 1위에 오른 차트를 캡처해 "헿"이라는 짧은 말로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혜림과 예은이 원더걸스 'Why so lonely' 차트 1위 소감과 전 멤버들의 응원을 함께 전했다. <사진=혜림, 예은 인스타그램> |
특별히 예은은 원더걸스를 탈퇴한 전 멤버 안소희, 민선예와 나눈 모바일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튠즈 쓰지만 스트리밍 해주는 뇨자 ....너란 뇨자 ....❤ #소희는사랑 #너는럽 #너는별"라는 글과 함께 안소희와의 대화창 캡처를, "바다 건너에서 응원 중인 은유하진맘 ❤❤ #보고시푸"라는 글로 민선예의 안부를 팬들에게 전했다.
혜림도 "원더풀 감사합니다*^^*굿나잇!❤ #whysolonely 쵸코케잌인줄 알았는데..터키였음..어쩐지..이상하더라..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음원 1위 소감을 남겼다.
한편 원더걸스는 'Why So Lonely'로 1년 만에 컴백했으며, 데뷔 후 최초로 자작곡 타이틀곡을 내세우며 음악성을 드러낸 것은 물론 전 음원 차트 1위를 유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